오는 13일 방송되는 '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정성호의 오 남매가 군인 부부의 다섯 쌍둥이를 만난다. 다섯 쌍둥이는 2021년 탄생 자체가 뉴스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에서 34년 만에 탄생한 다섯 쌍둥이가 정성호의 오 남매가 만나 무려 10명의 아이가 함께 한다.
이날 정성호의 오남매는 손님이 온다는 소식에 "지금도 너무 많아요"라며 난색을 표하지만, 다섯 쌍둥이가 줄지어 등장하자 이들의 비주얼에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보기만 해도 감탄을 자아내는 정성호의 오 남매와 다섯 쌍둥이가 만나자, 금세 거실이 북적북적해지며 명절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이때 정성호와 수아, 수애, 수현, 재범은 열심히 잠난감으로 놀아주던 중 다섯 쌍둥이 중 둘째가 엄마, 아빠의 부재를 알아차리며 위기가 발생해 웃음을 주었다. 둘째가 "엄마~"하고 울기 시작하자, 이상을 감지한 다섯 쌍둥이가 연달아 울면서 연쇄 울음바다를 만들었다.
이후 제이쓴과 올해 각각 청룡베이비의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슬리피와 아유미를 위해 베이비 샤워를 준비하는 가운데, 슬리피와 아유미는 설레는 마음으로 제이쓴이 이끄는 육아의 신세계에 입성한다.
이날 슬리피는 "제2의 제이쓴을 노립니다. 차차는 추사랑을 잡을 거예요"라며 현재 아내의 뱃속에 있는 딸 차차와 함께 제이쓴과 준범 부자를 롤 모델로 삼아 유명해지겠다는 야마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슬리피는 "시험관을 했다. 한 번의 유산을 겪고 조마조마했는데, 차차는 지금 안정기다. 건강하다"라며 노력 끝에 생긴 귀한 생명인 딸 차차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흐뭇함을 선사한다.
반면 아유미는 "저는 임신 5개월 차인데, 아직 태동이 없다. 복가지 (태명)도 딸"이라며 '청룡 베이비 딸'을 기다리는 예비 엄마, 아빠의 현실적인 육아 토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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