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오는 낭만닥터 김사부3

@김사부3 영상 캡처

오늘 28일 첫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 3'은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016년 시즌1부터 2020년 시즌2까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낭만'이란 코드로 의학 드라마를 새롭게 풀어내며 사랑받아왔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가 전하는 '낭만'이란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 점점 잊혀가는 소중한 가치들, 하지만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 우한 '사람다운'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김사부3 영상 캡처

김사부에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임원희 등등 돌담병원 히어로 '돌담져스'가 빈틈없이 극을 채운다.

유인식 감독은 '배우들이 진짜 의사처럼 보인 순간이 있을 정도"라고 밝히며, 완벽히 동기화된 '돌담져스' 활약을 예고한 바. 시즌3까지 이어져온 '돌담져스'의 물오른 연기 합이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이신영은 극 중 돌담병원 GS 전공의 3년차인 장동화 역으로 분한다. 서우진의 후배로 사사건건 맞부딪히면서 고된 돌담병원 생활을 하게 되며 자유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MZ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돌담즈와 흥미진진한 관계를 예고, 그가 그려낼 '낭만닥터 김사부 3'의 새로운 인물 정동화에게 귀취가 주목된다.

이루리는 유이화가 몸담게 된 저축은행의 일원 중 한 명으로, 이화의 모든 행동을 곱지 않은 눈빛으로 바라보고 시기 질투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윤보라는 얄미운 말투로 이화를 향한 루리의 언짢은 루리의 언짢은 감정을 드러내고, 뚱한 표정과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극에 긴장감을 더 하고 있다.

@김사부3 영상 캡처

제작발표회에서 한석규는 "문득 연기를 못하게 될 때가 오면, '낭만닥터 김사부'가 생긱날 것 같다. 내 인생의 10분의 1 정도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함께 했다. 개인적으로 러키라고 생각한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유인식 감독은 "3년 전에 갔던 맛집에 다시 들렀는데 맛이 변하지 않으면 너무 좋지 않나. 저희도 가게가 커지고 종업원이 늘어났을 뿐 맛은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낭만이지'라고 하셨던 그 낭만을 다시 맛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1,2를 잇는 감동을 기대하게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3

 

시간

금, 토 오후 10:00 (2023-04-28~)

출연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주헌, 윤나무, 신동욱, 소주연, 고상호, 보라, 정지안, 이신영, 이홍내, 이경영

채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