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매몰 사고1 꼬꼬무, 16일 간 125m 아래 갇힌 광부 지난 27일 SBS에서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지하 125미터에서 전해진 한 남자의 생존 소식으로 시작된 생존을 위한 사투를 조명했다. 1967년 8월 22일, 청양의 광산촌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창선 씨가 매몰됐으나 광산 회사들은 막대한 비용이 드는 구조 작업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러다 사고 4일째, 김창선 씨는 배수장에 있던 전화기로 전화를 연결해 직접 생존 소식을 전했다."저 김창선입니다. 저 살아 있어요. 저 좀 꺼내주세요. 살려주세요." 사고가 났던 3일 전에 갱이 수직으로 뚫린 수직 광산 창선 씨는 이곳에서 배수공으로 일했다. 갱도 안에 물줄기가 있어 지하수가 고였고 광물을 팔 때 방해가 되니까, 펌프로 물을 빼내는 일을 했었다. 당시 갱도로 내려가.. 2023. 4.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