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방송에서 대한이는 연애 중 이야기 했다 난리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영상 캡처

배우 송일국은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내가 얼마 전에 순천으로 발령받았다. 우리 원칙은 늘 가족이 함께 움직이는 건데 작품 때문에 같이 못 갔다.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 그는 "2주 밖에 안 됐는데 되게 애틋해지더라. 여보 너무 보고 싶어"라고 이야기했다.

삼둥이는 송일국과 함께 서울 집에 있다. 출연진이 "그럼 아내 분이 좋은 거 아니냐"라고 하자 송일국은 "안 그래도 아내가 다시 태어나면 나랑 안 살고 싶다고 하더라. 혼자 살고 싶다더라. 손이 너무 많이 간다고, 늘 '아들 넷 키운다'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일국은 초등학교 5년이 된 삼둥이 근황을 이야기했다."여전히 똑같이 입힌다. 워낙 어릴 때부터 같이 입혀와서 아직은 괜찮다.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둘째가 샘이 더 많다. 오늘 하고 온 팔찌도 둘째가 만들어준 건데 아빠가 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하더라"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셋째 대한이는 성적 때문에 학원에 보냈더니 급성장했다. 갑자기 성적이 올라간 정도가 아니라 혼자 제일 잘해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소문이 나서 그 학원이 대박이 났다"라고 전했다.

송일국은 "여전히 늦둥이 딸을 원한다. 나는 아이들을 물고 빨고 하는 스타일이라 하루에 뽀뽀 300번씩 하는 스타일인데 이젠 애들이 피하더라 한 번은 방송에서 대한이 여자친구 이야기를 했다가 난리가 났다. 비밀연애 중이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이는 내가 사진 찍자고 하면 표정이 썩어 있다가 여자친구와 사진 찍는다고 하면 나는 볼 수 없는, 세상에 없는 환한 표정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

시간

화 오후 11:10 (2021-07-13~)

출연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채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