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김지연은 '이연주' 역, 우도환은 '강한수' 역, 차학연은 '유지선'으로 출연했다.
우도한 '강한수' 역은 트러블메이커 변호사이며 김지연 '이연주' 역은 정체를 숨긴 한수의 조력자 선왕의 딸&공주로 나오고 차학연 '유지선' 역은 한성부 판윤, 원상의 아들 연주 공주의 정혼자 역할로 나오게 된다.
저잣거리 좌판에서 매화 주는 파는 박 씨는 장 씨 상단에 의해 장사를 못하게 된다. 장 씨 상단에게 수수료를 내지 않고 장사를 한다는 면목 아래 박 씨를 쫓기는데 우연히 만난 강한 수에게 부탁해 마구간에 숨었지만 어쩐 일인지 강한수는 장 씨 상단에게 박 씨가 숨은 곳을 알려주게 된다. 몰매를 맞을 뻔한 위기에서 이연주가 나타나 박 씨를 구해주며 드라마는 시작하게 된다.
박 씨는 살기 위해 강한수를 찾아가 송사를 도와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에 강한수가 나서면서 송사는 이뤄졌고 장 씨 상단의 장대발이 직접 나선 송사는 이미 판관에게 뇌물을 주었기에 자신 있어했다.
하지만 강한수가 나선 송사는 점점 이상하게 꼬여갔고 강한수는 국법과 조선 백성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끝내 송소 한다.
연주의 고발로 한수와 동치는 박 씨 집의 방화범으로 체포됐다. 하지만 한수의 방화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박 씨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서였음이 밝혀졌고, 결론적으로 한수는 한 가족의 인생을 구제한 셈이 되었다.
연주는 자신이 무슨 수를 써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한수가 해냈다는 사실에 그를 보는 시선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조선변호사'라는 드라마에 시청자들이 극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연출이 있어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우도환은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 한량 같은 강한수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오늘 4월 1일 2회가 방송된다.
- 시간
- 금, 토 오후 9:50 (2023-03-31~)
- 출연
-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송건희, 김애란, 한상조, 천호진, 최무성, 이재운, 최병모, 남경읍, 이규성, 주아, 유예빈, 한소은, 김종태, 민지아, 신동미, 이시후, 김도연, 한민, 강현오, 이준혁, 홍완표, 이찬종
- 채널
- MBC
-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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