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출연하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라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안영미는 강형욱에게 "이경규 씨의 개 스승이죠 강형욱 씨. 이경규 씨 하면 호통의 아이콘인데 본인은 거기에 대해서 동의를 못하신다고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이번에 박세리 님이 새로 오셨는데 기가 많이 죽으시더라고요"라며 이경규의 의외의 모습도 전했다. 안영미는 "박세리 씨가요?"라고 물었고, 강형욱은 "아니요 이경규 형님이요"라고 답했다.
강형욱은 과거 복싱 선수 출신이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그는 요즘 복싱보다 격한 허세 충만한 취가 있다고 밝힌다. "할 때마다 재밌다"라는 강형욱의 반응과 달리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추성훈의 아내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이 노출증을 앓고 있다"라고 제보했다. 추성훈은 "몸에 달라붙는 티셔츠는 몸이 좋아서 입는 게 아니다. 입으면 멋있어서 입는 거다. 절대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다. 붙는 건 내가 붙는 게 아니라 티셔츠가 붙는 거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어 추성훈은 "저는 발바닥에 문신이 하나 있다. 처음에는 손바닥에 하려 했는데 땀이 많이 나서 (색이) 금방 빠진다더라. 사랑이가 태어날 때 같이 걸어가자는 의미로 사랑이 발바닥 모양을 새겼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전진이 불태운 프로그램은 바로 '출발 드림팀'이었다. 전진은 "20대 때 '출발 드림팀'이라는 운동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전진은 "한 번은 머리부터 떨어져서 일주일 동안 혼수상태로 있었다.
수술을 해도 머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더라. 그런데 5일 만에 깨어났다. 깨어나서 '드림팀 왕중왕전 있는데'라고 말했다. 계속 몇 달 쉬어야 하는데, 며칠 쉬고 왕중왕전에 나갔다'라고 말했다.
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인 덱스는 '솔로지옥2'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지옥도 메기남'으로 등극, 출연 후 인기가 많아졌다며 일주일에 7일 일할 정도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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