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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 예능 기사

안다행 제이쓴, 홍현희 행동에 "아들이 안 봤으면.."

by 취미로 블로그 하는 학생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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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싸우면 다행이야 영상 캡처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개그우먼 홍현희, 이은지, 개그맨 김용명, 가수 겸 연기자 권은빈, 댄서 가비가 무인도를 찾았다.

홍현희는 "출산 후 꼭 섬에서 몸보신을 하겠다"라고 선언했던 홍현희는 이날 절친들을 모아 무인도로 향한다. 대세로서 요즘 가장 핫한 예능인인 이은지도 바쁜 스케줄을 뒤로하고 절친 홍현희를 위해 인생 처음으로 '내손내잡'에 도전한다.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성공한 멤버들은 첫 식사 준비에 나섰다. 홍현희는 "우리 중에 한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 있는 사람이 있어"라고 알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주인공은 김용명이었다.

김용명은 갯가재가 주재료라며 어떤 요리를 할지 아이디어를 냈다. "코리안 로브스터 스타일처럼 해볼까"라면서 해물짬뽕 등 가능한 메뉴들을 하나씩 언급해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 영상 캡처
@안 싸우면 다행이야 영상 캡처


 본격적으로 재료 손질을 하기 전 가비가 '노량진 이모'로 변신했다. 그는 해산물을 앞에 두고 "뭐 드릴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갯가재 소금구이를 준비하면서 소금도 없이 불도 피우지 않고 있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가비가 "뭐 드릴까"라는 말을 무한 반복하는 가운데 김용명이 금방 불을 피우는 데 성공했다.

저녁식사 시간은 본격적인 홍현희의 산호조리 시간이었다. 홍현희가 아들 준범이를 임신하고 출산할때까지 날 것을 계속 피했다는 그는 해삼회를 한 입 먹자마자 감탄했다. "이 맛에 오는 거야! 진짜 맛있어!"라고 외치자, '빽토커' 남편 제이쓴이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어 해삼을 계속 먹으며 "해산물로 몸 좀 회복할게요. 완전 산후조리원이야, 여기"라며 즐거워했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 영상 캡처


또한, 일명 '코리아 랍스터' 갯가재 구이로 전매특허인 껍데기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본 '빽토커' 제이쓴은 "혹시라도 똥별이 가볼까 봐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김용명이 해물 짬뽕을 완성하며 요리를 마무리했다. 시청자들과 절친들은 '내손내잡'부터 요리까지 못 하는 게 없는 김용명의 활약에 반전 매력을 느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시간
월 오후 9:00 (2020-10-10~)
출연
안정환, 붐, 홍진영, 문세윤
채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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