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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 예능 기사

형제라면, 강호동 라면에 극찬 "1000엔은 받아야...국물이 제대로다"

by 취미로 블로그 하는 학생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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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라면 영상 캡처

지난 5일 방송된 '형제라면' 3회는 닐슨코리아에서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일본의 라멘 명장을 손님으로 맞아 한국 라면을 선보인 뒤 호평받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뿌듯함을 안겼다.

 

2일 차 영업을 앞두고 이승기는 "3개 메뉴가 전부 탈락하면, 감당할 수 있나?"라며 신메뉴에  버벅댈까 봐 걱정이 앞서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조용히 강호동은 "동해물라면 하나라도 지킨 게 어디냐, 진심이면 되지"라고 달랬다. 이승기는 "잘하고 싶어서 걱정된다. 기왕 형이랑 저랑 오랜만에 왔는데, 잘하고 싶은 거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먼저 세 사람은 판매 중단된 '맛있제육라면'과 '진국황태라면'을 대신해  k-food의 계보를 잇는 '전주비빔면'과 강호동표 창작 레시피인 '갈비카레라면'을 후속 레시피로 결정했던 상황.

 

이승기가 강호동에게 레시피 전수를 부탁하면서 이승기가 '갈비카레라면'을, 강호동이 '동해물라면'을 담당하게 됐고, 세 사람은 가게 오픈 전, 2일차 메뉴판 발대식을 진행한 뒤 "형제라면 지키자!"라는 구호를 외친 후 영업에 돌입했다.

 

이어 첫 손님들이 신메뉴를 주문하자 강호동과 이승기는 신메뉴를 선보일 기회에 행복해하면서도, 라면 조리 순서 등에 대해 고민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형제라면 영상 캡처

더욱이 강호동은 토치가 말을 듣지 않아 '동해물라면'을 만드는데 진땀을 뺐던 것. 다행히 두 사람은 '동해물라면', '갈비카레라면', '전주비빔면'을 치례로 내놨고, '맛있다'라는 손님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미소를 지었다.

@형제라면 영상 캡처

다음 손님이 왔고 동해물라면을 주문한 손님은 "맛있다. 깊은 맛이 있다"라며 한국어로 "맛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드라마를 코로나 시기에 보게 됐는데 냄비 뚜껑에 라면을 먹는 것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후 냄비 뚜껑에 라면을 먹어본 손님은 "맛있다. 여행 온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후 삼 형제가 맛 탐방을 위해 가게에 들렀을 때 만났던 라멘 명장도 삼 형제의 가게를 찾았다. 명장의 친구는 갈비카레라면, 명장은 동해물라면을 주문했다.

@형제라면 영상 캡처

세 사람은 비장하게 '동해물라면'과 '갈비카레라면'을 완성, 명장에게 건넸다. 라면을 맛본 명장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엄지 척을 내밀며 한국의 라면 맛을 인정했다.

 

더불어 강호동이 진심 어린 맛 평가를 요청하자 명장은 "정말 맛있어서 놀랐다. 국물을 제대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먹었던 인스턴트 라면과 많이 다르네요"라고 극찬해 강호동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후 저녁 영업을 시작하기 전, 가게 앞에서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들의 웨이팅이 이어지면서 '오픈 이틀 만에 웨이팅 맛집'으로 등극한 '형제라면'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혼자 가게를 방문한 여자 손님은 1인 3 메뉴에 이어 추가로 2 메뉴를 주문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이승기가 손님에게 강호동의 캐릭터인 '육봉'을 설명했고, 이를 들은 소님은 1그릇을 더 추가 주문해 6그릇에 도전했다. 강호동은 여자 손님에게 육봉 캐릭터를 빼앗아갈까 봐 불안해했지만, 6그릇을 완봉한 후 "사실 아직 더 먹고 싶은데, 오늘은 옷이 타이트해서 그만둘게요"라는 여자 손님의 말에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형제라면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보다 더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시간
월 오후 10:00 (2023-05-22~)
출연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
채널
TV조선
 
강호동
직업
MC, 코미디언, 씨름선수
소속
SM C&C
사이트
팬카페, 공식사이트
 
이승기
직업
가수, 탤런트
소속
휴먼메이드
사이트
유튜브, 인스타그램, 공식사이트
 
배인혁
직업
탤런트
소속
유유컴퍼니
사이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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