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똥별이의 일상이 나왔다.
제이쓴은 "9개월인데 준범이가 또래만큼 잘 가고 있나 한번쯤은 체크하고 싶었다"라며 셀프 발달 검사를 진행했다. 준범이는 혼자 잘 앉아있는가 하면, 제이쓴이 바닥에 뿌린 과자를 주워 먹으며 배밀이도 훌륭하게 해냈다.
또한 낮잠시간에는 아빠으 품을 벗어나지 못했던 이전과 달리, 홀로 바디필로우를 끌어안고 잠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준범이가 잠든 틈을 타 제이쓴이 "준범이가 자니까 나도 졸리네" 라며 하품을 하자, 방 안에서 자고 있던 홍현희가 깜짝 등장했다. 제이쓴이 "저희가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함께 있을 때가 많지 않다.
사실 오후 스케줄이 있는데 딜레이가 되어가지고 오랜만에 세 식구 함께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을 곁들였다.
홍현희는 양말 선택에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제이쓴에 "깊은 뜻을 왜 모르냐. 항상 준비된 엄마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너무 새롭다. 내가 똥별이를 어떻게 낳았지? 꿈같은 느낌? 아이가 뱃속에 있던 게 꿈 같이 느껴진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급격히 출출해진 홍현희는 "준범이 이유식을 하나 먹을까 토하젓 넣어서"라며 아들의 음식까지 탐냈다. 그녀는 결국 준범이의 떡뻥에 스리라차 소스를 발라 먹으며 "고급요리 같아"라고 감탄했다.
잠시 뒤, 준범이의 기저귀를 갈던 중 제이쓴의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있다. 제이쓴의 아버지는 촬영 당일 생일을 맞은 홍현희를 축하하며 "계좌번호 불러라"라고 소리쳐 홍현희를 감동 시켰다.
홍현희는 "저희 아빠한테도 못 받아봤다. 매일 선물같은데"라고 말하며 시아버지의 선물에 감동했다.
홍현희는 오밤중에 퇴근해서도 손수 이유식를 만들며 준범이에 사랑을 보여줬다.
제이쓴과 홍현희는 서로 준범이가 자기를 닮았다며 다퉈 웃음을 줬다. 홍현희는 "사실 댓글 보니까 우리 중에 인물이 제일 낫다더라"라고 말하며 웃었고, 제이쓴은 "우리 집에서 인지도도 1등이다"라고 거들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우리보다 나아서 다행이다"라며 아들의 외모에 만족했다.
'TV프로그램, 예능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제라면, 강호동 라면에 극찬 "1000엔은 받아야...국물이 제대로다" (5) | 2023.06.06 |
---|---|
유랑단, 진해 군항제 특설무대 (4) | 2023.06.02 |
개는 훌륭하다, 16마리의 비숑 (2) | 2023.05.30 |
'댄스가수 유랑단' 첫방, 과거로 돌아갔다 (0) | 2023.05.26 |
라스 홍진호,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중 (4) | 2023.05.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