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200회 특집 초특급 인턴 코디

 

@구해줘! 홈즈 영상 캡처

@구해줘! 홈즈 영상 캡처

@구해줘! 홈즈 영상 캡처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200회를 맞아 코디들과 인턴 코디들의 취향이 담긴 '파도파도 홈 서핑:취향 모음 집'의 1부가 방송됐다. 다나카, 영탁, 포레스텔라, 이은지가 출연했다.

'홈즈'는 지난 200회 동안 941채의 매물을 소개했으며, 바쁜 현대인들을 대신해 345명의 인턴 코디들이 집을 찾아줬다. 또한 의뢰인의 취향 저격 집을 찾아주는 것은 물론 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고하며 약 4년의 시간 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대세 유튜버 다나카와 가수 영탁, 크로스오버 그룹'포레스텔라'의 배두훈과 고우림은 '챔피언'을 열창했으며, 다나카와 영탁은 자신들의 노래를 직접 개사해 불러 스튜디오를 콘서트 장으로 변신시켰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신혼집'인테리어를 소개했다.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집에 대해 배두훈은 '구해줘 홈즈'애청자라고 밝힌 뒤 "마당이 있는 집을 좋아한다. 그래서 방송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 매물이 나올 때마다 유심히 지켜봤다"라고 말했다.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신혼집 안에 소소하게 미니 홈 카페를 만들어놨는데 규모를 키워 집 전체를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라고 밝혔다.

"아내분한테 허락은 맡은 거냐"라는 양세찬의 질문에 고우림은 "한 공간 정도는 제 생각이 반영돼도 너그럽게 이해해 줄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고우림은 신혼집에 대해 "95% 정도는 아내 의견이다. 아내 의견을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저는 저의 관여하자 않았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박나래는 "내가 워낙 독특한 취향이잖냐. 나랑 맞출 수 있는 사람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설마 혼자 나가냐"라는 패널들 반응에 박나래는 "혼자 같지 않은 혼자다"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코트를 입고 남장해 "박팀장TV"라며 등장했다. '나 혼자 판다'라고 나선 박나래는 "기사에서만 보던 그 집이다"라고 소개했다. 패널들은 "설마 언덕 위 그 집이냐"라며 놀랐다.

현관에 들어선 박나래는 "전실도 호텔 로비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거실에 들어오자 프라이빗 북 클럽 느낌의 서재가 있었다. 박나래는 "알파룸을 북클럽처럼 만들었다. 천장도 유리돔처럼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다.

@구해줘! 홈즈 영상 캡처

코미디언 이은지의 취향 모음 집으로 장동민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주택살이 로망의 끝판왕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주택 엔딩 하우스'를 파 보았다.

 

건축가 집주인이 직접 지은 집으로 갤러리 같은 외관과 툇마루가 둘러싼 프라이빗 마당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거실 통창을 통해서도 마당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어 한층 더 감성을 더했다.

 

구해줘! 홈즈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서서 발품을 파는 리얼 발품중개배틀 프로그램

시간

일 오후 10:45 (2019-03-31~)

출연

박나래, 김숙, 장동민, 붐, 양세형, 양세찬, 박영진, 신봉선, 이국주, 슬리피, 김정현, 홍진경, 이상민, 황광희, 박재정, 홍은희, 김광규, 노홍철

채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