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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 예능 기사

라스, 곽윤기 "10만 원으로 한 달 버티기 가능"

by 취미로 블로그 하는 학생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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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수종, 박영진, 슈카, 곽윤기가 출연하는 '짠,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곽윤기는 "국가대표팀이 돌아오는 길이 밸런타인데이였다. 경기 뛰고 오니까 받을 사람이 없으니까 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배들은 보고 '너튜브 찍으려고 여기까지 왔냐'라고 하더라. 카메라를 들었지만, 진심은 초콜릿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곽윤기는 "기자들이 없을 줄 알았다. 큰 대회를 마치고 왔을 때만 기다리는 데 있더라. 몰래 주고 가려고 했는데 걸려서 뉴스 인터뷰까지 했다. 운수 대통의 날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이후 곽윤기는 자신의 더치페이 전도사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더치페이가 뒷말이 없다. 더치페이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슈카는 "본인은 선배한테 얻어먹었으면서 후배들에게 더치페이를 전도하냐"라고 반문하자, 곽윤기는 "더치페이를 하고 싶었지만 선배들이 적극적으로 사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얻어먹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곽윤기는 "요즘에는 각자 결제가 잘 되어 있어서 더치페이가 당연하다. MZ 세대들은 얻어먹기 싫어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아주 행운의 세대"라고 말했고, 곽윤기는 "제가 중간에 걸쳐 있는 세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곽윤기는 더치페이 등으로 아낀 돈으로 부모님께 통 큰 효도를 하는가 하면, 여동생 결혼식 비용을 내줬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0년 만에 대하사극으로 컴백한 '사극왕' 최수정은 짠 내왕 본캐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건, 옷, 구두 등 새것을 사지 않는다"라는 그는 신혼 초에 산 구두와 넥타이를 30년째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 하희라에게만은 열린 지갑이라는 최수정은 "음식 주문할 때 사람 수보다 더 많은 음식을 주문하는 걸 보고 혼자 생각한 적 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유세윤은 "신경 쓰는 게 있나 보다"라고 놀렸고, 최수종은 "하희라가 매우 대범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슈카는 제테크 꿀팁을 묻자 "가격이 많이 내려간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오르고 내리는데, 우리는 오를 때 사고 싶은 욕망이 커진다. 내릴 때는 다들 안 사려고 한다. 올라가면 안 사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컨트롤해야 한다. 말은 쉬운데 그게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새 금리가 오르지 않았나. 우리나라에서는 몇 십 년 만에 오를 게 아닌가 싶다. 2년 전에 1%가 안 됐다. 지금은 예금, 적금이 유리하니까 아주 좋은 때다"라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박영진은 결혼식 당일 22기 동기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서운한 마음을 해소했으나, 절친 박성광, 허경환의 만담 사회 때문에 분노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유세윤은 "개그맨  두 명 사회는 위험하다"라며 공감하며 신부 마차 타고 입장한 장동민, 유상무 에피소드를 들려줘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매주 다양한 게스트들을 초대해서 근황에 대해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답하는 리얼 토크쇼 프로그램
시간
수 오후 10:30 (2007-05-30~)
출연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유세윤, 신동, 신정환, 김희철, 규현, 윤종신
채널
MBC
 
곽윤기
직업
스케이트선수
소속
고양시청
사이트
유튜브, 인스타그램,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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