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리턴즈 코요태, 첫 완전체 여행

@뭉뜬 리턴즈 영상 캡처

4일에 첫 방송되는 JTBC '뭉뜬 리턴즈-코요태 편'에 출격한다.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 배낭여행에 나선다.

 

코요태의 첫 완전체 여행기가 담긴 '뭉뜬 리턴즈'에는 계획을 함께 세우는 첫날부터 여행 중 악조건인 날씨에도 항상 붙어 다니는 김종민, 신지, 빽가의 모습이 담겼다.

@뭉뜬 리턴즈 영상 캡처

특히 빽가는 프로배낭러임을 인정받아 '뭉뜬 리턴즈'에서 처음으로 리더에 낙점돼 색다른 케미와 재미를 예고했다. 빽가는 태국 여행 가이드를 자처해 여행길과 숙소 예약을 직접 리드하고, 이에 김종민과 신지는 출발 전부터 여러 요구사항을 쏟아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안긴다.

 

여행에 앞서 "셋이 안 맞는다"라고 밝히며 첫 배낭여행을 걱정했던 코요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천둥과 번개가 내려치는 악조건과 물난리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등 다이내믹한 여행기를 펼친다.

 

이번 여행에서 운동을 원하는 김종민과 신지를 위해 가이드 빽가가 플라잉 요가 체험을 계획한다. 그러나 고난도 동작을 요구하는 플라잉 요가 선생님의 수업은 끝이 날 줄 모르고, 코요태 멤버들에게  예상치 못한 요가 지옥이 펼쳐진다.

@뭉뜬 리턴즈 영상 캡처

본격적인 플라잉 요가 수업이 시작되자 기계체조를 배운 적 있는 김종민은 "나 체조했었잖아"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하지만 이내 끝없이 반복되는 스트레칭 지옥과 이어지는 고난도 동작에 그는 "아임 다잉(죽겠다)"을 외치며 멀미를 호소하는가 하면, "선생님 잘못했어요"라고 수업 중단을 애타게 부르짖는 지경에 이른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코요태 멤버들은 단체 고난도 동작에 도전하고, 현장은 순식간에 곡소리와 비명으로 가득 찬다. 넋이 나간 표정의 빽가와 말 못 할 고통을 호소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포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