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리턴즈2 정형돈, 독거노인 만남에 "돌아가신 엄마 생각나"

@시골경찰 리턴즈2 영상 캡처

오늘 22일 방송되는  MBC에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2' 6회에서는 신현준, 정형돈이 독거 어르신 문안 순찰에 나선다.

멤버들이 찾은 곳은 산기슭에 자리 잡은 한 컨테이너 집. 한눈에 보기에도 방한에 취약해 보여 신현준. 정현돈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멤버들이 집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방바닥의 한기에 또 한번 놀랐다

어르신이 "보일러 없이 오직 전기 난방 기구에 의지한다"라고 이야기하자 두 사람은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

이어 어르신의 지나온 세월에 대한 사연을 듣게 되는데.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 후 약 70년을 홀로 지낸 어른신은 아들마저 몸이 아파 자주 볼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신현준과 정형돈은 감정이 북받치는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정형돈은 어르신을 물끌러미 보다가 조심스레 "엄마"라고 부른다. 그는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다"라며 눈물을 왈칵 쏟아낸다.

. @시골경찰 리턴즈2 영상 캡처

이날 파출소 소장이 "신종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이 담긴 음료시음을 권유하는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라고 전하자 멤버들은 "심각하다. 피해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공감했다. 특히 안정환은 "저희 마약왕 잡으러 갑니까?"라며 넘치는 의욕을 보였다.

. @시골경찰 리턴즈2 영상 캡처

소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약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라"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어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가 보령 주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약 범죄 피해 예방 교육에 나선다. 교육 후 안정한의 축구 원포인트 레슨과 축구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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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는 안정환, 김성주는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축구를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했다. 마약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마친 후 김성주가 " 축구 교실 약속했던 거 기억나요? 축구하고 싶은 사람 있어요?"라고 묻자 기다렸다는 듯 손을 뻗는 학생들의 모습은 멤버들을 웃음 짓게 한다.

@시골경찰 리턴즈2 영상 캡처

축구 강습 후 순경 3인방과 학생7명의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김성주는 학생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승부 앞에 자비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김용만이 "나는 이런 어른은 처음 보네"라며 당황해한다. 하지만 학생들 역시 예상 밖의 실력을 보이며 순경 3인방을 놀라게했다.

 

시골경찰 리턴즈 2

 

시간

월 오후 8:30 (2023-12-18~)

출연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채널

MBC every1